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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기업은 오는 4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열리는 시상식에서 결정된다.
이번 어워드는 △미래 이동수단 및 친환경 모빌리티(Mobility) △자율주행·AI·커넥티드 기술(Mobility 혁신기술) △공유 모빌리티·자율주행 배송(Mobility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진행 중이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은 △트위니 △(주)대원제이앤비 △ADUS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트렉스 그룹 △드라이브텍 △삼보에이앤티 △칼만텍 △현대오토에버 △덕양산업 등 총 10개사다.
해당 기업들의 본선 발표회는 다음달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해당 기업들의 현장 기술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 10개 기업 중 대상 1개 기업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3개 기업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6개 기업에는 차기년도 부스비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기업에는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기술설명회를 할 수 있는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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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K-AI AWARDS는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각각 주관, 진행하며, 수상기업의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모빌리티 업계를 견인해 나갈 우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실제 기술 사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달 3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 모빌리티, 항공(UAM)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451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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