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융합으로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다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0일학생, 학부모,지도교사 등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남영재교육원 개강식’를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에 합격한 초등학교 44명, 중학교 4명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해남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4학급, 4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년제 심화과정과 2학기 중에는 동일 학년을 대상으로 3학급, 4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홍보 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입학생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지도교사 소개,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재 교육과정 안내를 통해 1년 동안 관심있는 주제를 정하고 이를 연구하여 발표하는 형식의 산출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5학년에 입학하는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은 다양한 내용의 공부를 영재교육원에서 배울 수 있을거 같아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에서 “먼저 해남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 시대로 들어서면서 그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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