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을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 청년(19~49세)으로 구성된 팀, 법인·단체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팀 구성원의 60% 이상은 담양에 거주해야 한다.
군은 올해 5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청년 공동체에게는 과업 수행비로 팀당 600만원씩 지원된다.
활동 지원 분야는 ▲지역 연계 행사·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활력 제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간 연구조사 ▲지역사회 공헌하고 및 지역 정착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등이다.
선정된 5팀은 오는 5월부터 7개월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을 수행하고 우수 청년공동체 벤치마킹,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거치며 지역 내 활발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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