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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26일까지 '임도시설 안전점검'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이 오는 26일까지 도내 임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13개 시군(전주시 제외) 민가 인근의 임도시설 324개소(총연장 1,734㎞) 중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임도 노면 침하 여부 ▲절·성토사면 붕괴 위험 ▲배수시설 및 측구 상태 ▲기타 구조물 피해 여부 등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절·성토사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신속히 안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송경호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도를 이용하는 도민들께서는 사면 붕괴 등의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군 산림부서나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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