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에 앞서서 한덕수 결정이 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
지금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 탄핵 선고지 한덕수 총리에 대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덕수 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가 오는 24일(월요일) 잡혀 있는 것과 관련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제 재건의 첫걸음이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실한 제거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다”면서 “지금 경총에서도 우리 기업의 97%가 올해 IMF 급 이상의 위기가 올 거라고 걱정하는 상황이다.
하루빨리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 돼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빨리 제거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100% 탄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서로 간에 의견을 모아가는 것이 아닌가. 상상하기도 싫지만 탄핵 인용이 되지 않는다면 예컨대 기각이 난다든지 한다면 그야말로 우리 경제는 아마겟돈 경제, 아마겟돈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만약 탄핵이 기각된다면 상시 계엄의 면허증을 주는 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100% 탄핵을 확신한다.
그렇지 않고 기각이 되거나 하는 일이 된다면 어떤 해외 투자가가 투자를 하겠으며 어떤 대외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겠는가. 하루빨리 만장일치 탄핵이 이루어질 걸 기대하고 있고 또 촉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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