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0~21일 이틀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의정지원담당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월 말 의정지원담당관 신설에 따라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들의 실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결산 분석 이론 및 글쓰기 독서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여주2)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경기도의회가 정책지원관 제도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심하면서 풀어나갔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은 "의정지원담당관이 신설되어 새로운 조직이 자리 잡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정책지원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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