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식을 3월 21일 오후 4시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원도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등 사업 관계자 및 시민 100명이 참석하며 △ 개회사 △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추진 경과 보고 △ 기념사·축사 △ 시삽식 △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 공간을 넘어, 낙후된 도심 기능을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 스타트업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 유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원주시 상지대학교 부지에 285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741㎡ 규모로,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이며, 입주실 64개, 공유 오피스 12개, 회의실 8개, 연구·실험 공간 2개, 스튜디오 3개,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한다.
개소 후, 창업 지원 기관, 스타트업 기업, 투자사 등이 개방형 공간에서 전(全)주기적(초기→사업화→투자→고도화) 성장 지원을 위해 원스톱 플랫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스타트업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꽃 피울수 있는 스타트업의 중심지가 되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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