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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은 AI, 관리는 클라우드로…주차관제 뉴노멀 '아이파킹'

"차량번호는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인식하고, 주차 정보는 클라우드에서 관리한다" 무인 주차관제 솔루션 기업 '아이파킹'이 내세우는 모토다.
아이파킹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국내 주차관제 시장의 대세인 무인 시스템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며,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AI LPR' 기술로 바꾼 주차 시스템

아이파킹이 개발한 고성능 'AI 번호 인식(LPR) 카메라'는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에 대한 감지, 촬영, PC 분석이란 세 가지 영역을 한 번에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다.
세 가지 영역별로 다른 시스템을 연동하는 지금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과 달리, 이 기술을 적용하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온도와 습도, 계절 변화에 대한 취약성과 노후화 문제는 기존 시스템의 치명적인 약점인 반면, AI 기반 시스템은 이와 무관하다.
또한, AI가 꾸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차량번호 인식률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장애 이슈를 줄이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아이파킹이 아날로그 시스템의 숙명과 같은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적 도전에 나선 결과라 할 수 있다.



'365클라우드'로 한 단계 진보하다

'365클라우드'는 AI LPR 카메라 기술과 함께 이 회사의 핵심 상품이다.
이 상품을 개발한 끝에 아이파킹은 단순한 주차 장비 납품회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아이파킹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물리적인 로컬 PC 기반 시스템을 없애기 시작했다.
그 대신 입출차 데이터와 할인권 정보부터 정산 및 결제까지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처리하는 '차세대 주차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갔다.


또한,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파킹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장애 발생 시 2~3일씩 걸리던 복구 시간을 1~2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아이파킹은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주차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아이파킹, 주차 시장의 '뉴노멀' 향해

아이파킹은 주차 관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를 자체 기술로 재설계하고, 이를 상품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 아이파킹 연구개발(R&D) 연구소에서는 다가올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 기술 연구에 들어갔다.
이후 수많은 주차장 실경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는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로 이어졌다.


이 회사는 대표 상품인 '아이파킹 365클라우드 주차 렌털 시스템'을 앞세워 치열해지는 국내 주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차업계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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