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율정호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한다.

율정호는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며, 의성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기존 바나나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수상 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의성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생태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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