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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단체 "尹 파면이 민주주의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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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단체가 12·3 계엄 사태 이후 추락한 국격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민중항쟁기동타격대동지회가 2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4년 만의 비상계엄에 전 국민이 경악했다.
45년 전 계엄군에 의한 학살이 저질러진 광주는 무서운 기억에 몸서리쳤다"며 "민주주의는 내동댕이쳐졌고, 경제는 망가졌으며, 국격은 추락해 온 국민이 100일 넘게 치욕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내란수괴 전두환 등에 학살책임을 묻지 못하고 자연사를 허용하자, 군사독재의 망령이 검찰 독재 세력을 오염시켰다"며 "국민의힘 당은 이미 내란수괴 옹호 당으로 극우 유튜버들과 주술사, 신천지 등 사이비종교에 휘둘려 국민의 짐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북한을 자극해 전쟁을 일으키고, 그것을 빌미로 비상계엄을 지속시켜 영구집권을 획책한 것을 보았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고 내어준 소중한 아들들을 기만해 내란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것을 보았다"며 "이 시간에도 내란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번 내란 사태가 슬기롭고 평화롭게 극복된다면 세계는 다시 대한민국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경제재건과 평화의 기회 또한 열릴 것이다"며 "내란 우두머리 윤 대통령의 파면과 처벌은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이다.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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