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증축 공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광산구의회에서 역세권 개발과 장기적 지역 발전 전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은 20일 열린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송정역 증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주차빌딩 연결 등 이용 편의 개선과 역세권 개발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광주송정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신축됐지만, 이용객이 평일 2만2천 명, 주말 2만7천 명으로 수요 예측의 3배에 달해 대합실과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에서야 6번째 입찰 끝에 증축 사업자가 선정됐다.
양 의원은 “1,580대를 수용하는 주차빌딩이 지난해 완공됐지만, 역사와 연결되지 않아 이용객 불편이 여전하다”며 “증축공사 과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연계한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등 장기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처럼 민·관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해 광주 발전의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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