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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주도자기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들이 도자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
이번 축제는 흥천면 귀백리와 율극리, 상백리 일대에서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기간 어린이·청소년 벚꽃요정 선발, 벚꽃길 걷기, 모델·패션 페스티벌, 가족 노래자랑, 인기 가수 공연 등이 벚꽃과 어우러져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도내 유일의 벚꽃축제”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봄 내음을 만끽하며 추억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즐겨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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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이충우 시장(가운데)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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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여주시 제공 |
시는 이와 함께 도자기 홍보·판매관, 청년 도자의 거리, 거리의 도예가,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의 도자 콘텐츠를 제공한다.
축제와 연계해 ‘2025년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리고 수상멀티미디어 드론쇼, 출렁다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도자기와 새로운 여주 관광명소가 어우러진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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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제공 |
보고회에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기본계획 브리핑과 함께 시 관계부서들의 추진계획 보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 사항 논의 등이 이어졌다.
시와 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공고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여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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