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범상공인 부문에는 ㈜한국소방기구제작소 정수현 대표이사,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의 정수현 대표이사는 지역 소방 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첨단 소방 기구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관련 수요층의 화재 대응력을 키웠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덴티스의 심기봉 대표이사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표창은 기술 혁신과 수출 증대, 고용 창출, 사회공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한편 모범관리자 부문은 미래첨단소재㈜ 이희 상무이사, 고광산업㈜ 이대영 이사, 덴스타㈜ 이기광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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