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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편백나무 800주 식재...소나무재선충 피해지 복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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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별량면 쌍림리 일대에서 '식목일 나무심기'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시가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20일 별량면 쌍림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임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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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별량면 쌍림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사진=박기현 기자]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로 시작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노관규 시장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오늘 심은 나무들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효중 산림자원과장이 나무심기 요령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은 직접 편백나무 800주를 식재하며 푸른 숲 복원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전통 악기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채영기 임업후계자협회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산림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가원 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은 “매년 식목일마다 나무를 심지만, 올해는 특히 산림 복구를 위한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주경제=순천=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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