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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베트남에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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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건설 착공식에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왼쪽 일곱번째), 보 탄 득(Vo Tan Duc)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왼쪽 여덟 번째)이 주요 내빈들과 착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일 해진공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 6공단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물류센터가 위치한 연짝 공단은 국내 대형 및 중소형 화주들이 밀집해 있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수출입 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만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6168㎡(7916평)에 물류센터 2개 동(상온물류센터와 저온물류센터 각 1개 동)으로 조성되며, 2026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해진공과 BNK부산은행의 금융 참여를 통해 추진됐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베트남 내 필수 영업자산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이 물류센터는 세계 주요 물류 공급망 요충지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 정책의 하나로, 향후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돼 국내 수출입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연짝 공단은 고속도로-항만-공항과 연계된 물류허브로, 완공 이후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안정적인 베트남 내 물류 공급망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진공은 국내 기업들의 주요 해외 항만과 물류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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