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과대학 8기 동기회(회장 이해웅)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2020만원을 기탁했다.

동의대 본관 총장실에서 지난 19일 열린 기탁식에는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과 8기 동기회장인 이해웅 동의대 한의과대학장, 다나한의원 서수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의과대학 8기 동기회는 한의예과 94학번 동기 모임으로 2015년부터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학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동문과 은사, 교수와 후배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기념식에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의 뜻을 모았다.
동의대는 기탁된 발전기금을 한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구 지원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기회장인 이해웅 한의과대학장은 “동의대 한의학과의 개설이 40주년을 바라보고 있어 이제는 동문 선배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동문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