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별 토지에 대해 산정한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되며, 이는 조세 부과, 부담금 산정, 복지 분야 지원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 대상은 25만 700필지며, 열람에 앞서 춘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은 춘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또한, 춘천시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별공시지가 결정 결과, 이의신청 기간 등 주요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250-3814, 3812, 32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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