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3회차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강건선 기획실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해 ‘이번 주 청렴 직원’에게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를 전달했다.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주 청렴 직원’의 영예는 산림공원과 유정우, 교통행정과 최한웅 직원이 각각 선정돼 직원들로부터 축하받았다.
다음 부서는 추첨을 통해 회계과와 일로읍사무소가 선정됐다.
청렴 직원 릴레이(매주 2명, 총 80명)는 청렴 실천을 생활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매주 실시되며, 선정된 청렴 직원은 군청 행정 게시판에 게시된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소화기에 새겨진 청렴 표어처럼(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 사소한 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하는 자세를 지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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