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3월 20일 10시부터 4시까지 LPG 폭발 사고 1주기를 맞아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과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용평면 금송회관 주변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의 심리 상담 등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재난 사고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재난 심리 지원은 평창군과 강원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마음 건강 평가, 마음안심버스 내 심박변이도 기기(HRV)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재난 경험자 및 가족은 이번 심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지역 주민 가까이 있는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