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업체 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 실무 교육(1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인체적용시험 설계 방법과 이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제도 현황 △기능성 원료의 기준·규격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총 8회에 걸쳐 465개 사, 754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분야 전문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총 3회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2차 교육은 7월 중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건강기능식품 교육플랫폼(hfflearning.or.kr)에서 가능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기능성 원료 인정 과정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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