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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5년 첫 기업 순회 간담회 ‘평창’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월 20일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맞춤형 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평창군을 비롯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경제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고랭지 농산물 등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농림부, 2022년 선정)’가 조성 중에 있으며,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판로 개척,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인증 지원, 인력난 해소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별 맞춤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평창에어(주)(대표 서명순)를 비롯 다수의 기업이 시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밀착케어를 건의함에 따라,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대관령원예농협 산지유통사업소(대표 이준연)에서 건의한 외국인 인력수급 관련해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고, 도에서는 평창군의 비자전환 수요 요청 시 배정 인원을 할당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지 못한 문제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와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지원 간담회’는 매회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간담회는 단순한 애로사항 해결을 넘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기업들의 고민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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