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 지원을 확정하고, 선정된 7개 단체에 도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도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 중,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25일, 8명의 문화예술 각 분야별(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와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유니마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180백만 원) ▲ 2025 춘천연극제(150백만 원) ▲ 제55회 강릉예술축전(50백만 원) ▲ 2025 단단단 페스티벌(80백만 원) ▲ 제28회 동해예술제(30백만 원) ▲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40백만 원) ▲ 제19회 정선인형극제(30백만 원)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선정된 사업들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예술적 가치,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향후 도내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