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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시정’ 이상일 용인시장…통학로 정비 현장 행정

수지구 주요 현안 현장 점검…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예정지 등 방문

‘발로 뛰는 시정’을 이어가는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수지구 고기동을 방문해 도로 개설 현장과 통학로 정비사업 등을 점검했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고기동 용인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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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19일 통학로 정비 예정지를 점검한 뒤 학부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도시계획도로(소1-67·68호) 개설 현장에선 올해 9월 준공을 앞둔 도로 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에 귀 기울였다.

이 공사는 유원지 인근 도로 확·포장과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해 고기동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입구까지 길이 2.58㎞,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시가스관 매설, 교수마을 인근 교량 하부 준설, 천변 산책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건의사항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진행 중인 도로 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의 사안을 검토해 최선을 다해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 방문에선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지장이 없고 가급적 장마철 전에 끝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통학로는 2021년 개설됐지만 이후 침목 계단 노후화와 사고 우려로 학부모들로부터 개선을 요구받았다.
이에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시비 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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