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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이륜차 사망 사고 가장 많다

봄철 광주·전남 이륜차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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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모두 3,755건으로, 이 가운데 130명이 숨지고 4,967명이 다쳤다.
전체 교통사고의 8%가량이지만,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치사율)는 3.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8명)의 약 두 배에 달한다.


특히 봄철(3~5월) 사망자는 40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9.4%를 차지해 다른 계절보다 비율이 높았다.
사고다발지역으로는 광주 7곳, 전남 5곳이 꼽혔다.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시장 부근에서 6건, 전남 순천시 조례사거리 인근에서 5건의 사고가 발생해 중상이나 사망자가 나왔다.


정은철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봄철은 이륜차 이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빙기 도로에 포트홀이 생기기 쉬우므로 운행 중 노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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