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 신안군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증패·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직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5억3,000만 원,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1억7,000만 원 등 총 7억907만원을 모금해 지난 2023년 대비 149.8%를 달성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달식과 함께 황혜량 노인건강과 복지기획 팀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모금된 성금은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올해 지원되며, 지난해 신안군은 긴급지원, 복권기금, 지정 기탁 등 4억4,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됐다.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은 "신안군의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런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의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돌봄 이웃을 위해 기부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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