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19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생 생활에서의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안내와 홍보 물품·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배부했다.
남한권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중한 자원인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선포됐으며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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