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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키운 '김'…이제는 육지에서도

전라남도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전남 김의 생산량 확대를 위한 기술력 향상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난 18일 고흥군, 대상(주),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이다.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고흥군-대상(주)-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는 육상 김 적합 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여를 원하는 시군,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공모 과제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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