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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9일 '결핵예방주간' 운영

전북 진안군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29일까지 10일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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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수칙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올바른 기침 예절 꼭 실천하기가 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결핵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검진을 위해 오는 21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행복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에는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결핵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적기 검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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