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 리더십 강화로 고위직 솔선수범 강조…신뢰받는 행정·투명한 조직 실현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시청에서 7~9급 MZ세대 공무원과 ‘청렴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청렴 의지를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활용한 실시간 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시장과 직원 대표 패널 3명이 토론을 주도했으며, 참가자들은 ‘출근 전 가장 고민하는 점’, ‘업무 추진 시 상사와 담당자의 의견이 다를 때의 대처 방식’,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공직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다.
이 시장은 “공직 사회의 근간은 청렴이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은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세대”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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