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은 자매도시인 광주시 남구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상호 지자체를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획예산실, 참여소통실, 투자유치단 직원 등 53명과 광주 남구청 공직자 53명이 참여해 자매결연도시 우애를 다졌다.
군은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장·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도 상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선 군수권한대행은 “자매결연도시 광주 남구와 상호교차 기부가 자매도시 간 우애를 강화하고, 기부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광주 남구는 지난 2023년 5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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