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규모는 총 486대로 이 중에서 5등급 차량이 261대, 4등급은 192대, 건설기계 33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 5등급 차량(경유 이외의 타 연료 포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지게차, 굴착기가 해당된다.
4등급 경유차일 경우, 폐차할 차량 가액의 70%, 5등급 차량일 경우 100%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7일 이후 홍천군 환경과(홍천군청 별관 5층)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mecar.or.kr) 인터넷 접수 또는, 등기우편(우편 번호 140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 스마트 타워 6층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의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천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이번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군민들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