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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경남 산청군이 2026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에 35개 사업 540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19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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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결과 35개 사업 540억5900만원 규모의 신청 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분야 15개 사업 267억5500만원 ▲유통·원예 분야 7개 사업 42억7800만원 ▲축산분야 4개 사업 43억8100만원 ▲임업·산촌 분야 5개 사업 63억6600만원 ▲농업생산기반 분야 4개 사업 122억79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 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 축산식품 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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