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는 의원 및 의회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청렴도 제고 및 신뢰받는 의정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렴 공정연구센터의 주양순 대표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 등 공직자가 주의해야 할 핵심 사항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선서식'이 진행됐다.
.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이 대표로 선서를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 전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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