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 관리를 위해 ‘쌀품질관리실’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객관적인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쌀품질관리실에서는 관내에서 유통 중인 토토미의 품종에 대한 순도,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쌀 품질을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쌀 유통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품종 허위 표기 방지를 엄격하게 관리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벼 품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농업인들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쌀 품질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밀한 품질 분석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품질관리실 운영 외에도 벼 재배 기술 지도, 친환경 농업 지원, 병해충 예방 및 종자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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