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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생경제 살리기 진심...중기 경영안정 융자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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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 창업 기업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가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기업,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라는 것이다.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된 G밸리는 금천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1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2023년 기준 G밸리의 연간생산액은 14조 원에 달하며 연간수출액은 28억 불에 이른다.
가히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시민청 운영 ▲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융자지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출금리(연 0.8%)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으며 1억 원 한도로 총 50억 원 규모다.


기업이 만든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디자인은 제품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는 전문 컨설팅과 디자인 전문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서적 도서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G밸리가 서울 최대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성장함에 따라 2023년 12월 구는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G밸리 기업인들의 협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규모 회의장을 조성해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기업지원센터’는 G밸리 기업들에게 주민등록 등·초본, 법인인감증명서 발급 등 행정서비스와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기존 3단지 내 1개소만 운영하던 것을 지난해 2단지에도 새로 개소해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기업지원센터에서 다루지 않던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를 추가했고 기업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도 조성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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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은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과 관련이 있는 국내외 전시회와 온라인, 오프라인 전시회 모두 지원 대상이다.


‘해외유망 박람회 참가비 지원사업’은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통역사와 부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일본 도쿄 헬스&뷰티 박람회’와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에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유망 기업의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사전 검증을 통해 국내기업의 제품을 수입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문 수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 ‘G밸리 수출지원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했다.
기업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1.5억 개 이상의 기업·재무 정보를 열람하고, 계약서 검토 및 비즈니스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첨단 IT 신산업 중심지로 금천구의 위상을 높여 경쟁력 있는 기업이 유치되고, 보다 많은 근로자가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구는 미래 30년 비전을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선정 중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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