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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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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시민 중심의 재난·재해예방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의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 지키기에 총력


시는 지난해 개소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일원화된 창구를 통한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 발 빠른 초동대처, 소방·경찰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해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9회, 3,300여 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은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과 같은 안전 취약 구역 중점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월 1회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과 ‘군복무청년 상해보험’도 운영한다.
시민안전보험은 3월 20일부터 상해사망·후유장해·야생동물 피해 사망 및 치료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군복무 청년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원주를 지키는 3,700여 개의 눈, CCTV 통합관제도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CCTV 통합관제는 실질적인 치안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는 차량 이용 범죄를 막는 도로방범 CCTV 5개소와 방범용 다목적 CCTV 30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적색신호의 남은 시간을 안내하는 ‘보행신호 적색 잔여 시간표시 신호등’은 지난해에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6개소에 추가 설치하며, 보행 취약지역에 보안등·가로등 신규 설치 및 조도 개선 사업도 지속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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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활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지난해 원주시와 한라대, HL만도는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HL만도가 개발·제작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GOALIE)’는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내년까지 2년간 원주천(치악교-태봉교 3km 구간)을 순찰하게 된다.
시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추진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IoT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경로당 분전함 내부에 IoT 기반 원격점검 장치와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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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지난 9월 착공했다.
원주환경청이 주관해 국비 약 1,800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홍수 조절 기능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을 보강한다.
시는 일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환경청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더해 시는 지방하천인 주포천과 흥양천에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일야미소하천, 남송소하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태장2동 일원 흥양천 친수지구에는 꽃길 산책로와 꽃밭이 조성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하천 정비사업 등을 조속히 완료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도심 속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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