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2회 진행이번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은 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기초과정(80분),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100분)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 및 신청 방법교육에서는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소생술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법을 다룬다.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이메일 신청도 받는다.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공공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