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DAC)는 2025년 ‘DAC아티스트’에 본주 작가 겸 연출가와 이경헌 극작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DAC 아티스트는 공연예술 분야 40세 이하 예술가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작 제작비, 공연장 및 연습실, 홍보마케팅과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186명의 예술가가 지원해 9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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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본주(왼쪽부터). 두산아트센터 제공 |
지난해 ‘공동창작 실패 다큐멘터리: 생존자프로젝트는 생존할 수 있을까’로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았다.
이경헌은 사건보다 사건 이후에 관심을 갖고, 남겨진 인물의 내면 소음을 조명하는 작업을 해왔다.
202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래빗 헌팅’이 당선돼 등단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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