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0곳의 신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달 초 관련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네오메디컬(스포츠크림) ▲피코스텍(화장품세트) ▲농업회사법인 토마토마을(단토마토 세트) ▲농업회사법인 ㈜농노리(다복당찹쌀떡세트) ▲㈜케이지이(건강기능식품) ▲㈜현대에프앤비(장세트, 견과류세트 등) ▲㈜푸드코아(연세우유크림빵 선물세트) ▲자연샘양봉(꿀스틱선물세트)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안성장터국밥 세트) ▲바느질하는 농부 영실(국화편백베개만들기 체험키트) 등이다.
앞서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용하면서 26개 업체를 통해 ▲안성 지역화폐 ▲안성쌀 ▲한돈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공예품 등 9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해 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급업체 컨설팅을 강화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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