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문화 개선 인식을 확산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좋은식단 실천업소 앞접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일반음식점이며 신청받은 업소 중 125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앞접시 50개를 지원(지원 80%, 자부담 20%)한다.
선정 대상은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 △영업장 면적 △영업 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전에 지원받았던 업소는 후순위가 된다.
신청 희망업소는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5월 23일까지 울주군청 자원위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집합교육) 시에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자원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앞접시 지원사업으로 좋은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해 울주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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