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7일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
이번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및 박영길, 안순자, 김복남 군의원, 장동윤 울진군이장연합회장, 최옥수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군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울진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 및 시골버스는 군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객도 조건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 |
울진군은 17일 버스 시승행사를 열고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운행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시행의 목적과 상호간의 의무 이행사항, 지원 대상 및 범위, 기타 협력 내용 등을 담았다.
손병복 군수 “군민들 특히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탈 때 조금은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고 관광객 1000만시대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더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