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동구]
14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에게서 직접 추천 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은 2013년부터 주 1회 야외공원에서 무료 식사 지원, 혹서기 주민들을 위한 청라수 배부, 재난 현장 밥차 운영 및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수 회장은 “지난 13년 간 매주 목요일 밥차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함께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동구 주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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