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정족2리 구제역 방역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국내 구제역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춘천시가 3월 14일부터 조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상황에서 방역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현장에서 소독 차량에 올라 방역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예방조치 이행을 강조했다.

한편 춘천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소·염소 전 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방역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백신 접종과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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