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원장 “4월 통큰 세일 고양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희망한다”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7일 원당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고양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가졌다.
경상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담회는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을 비롯한 고양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양시의 상권현황과 문제점, 지원사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기준 경기도 평균 음식점업 폐업률이 10.0%인 점과 비교하였을 때,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인 12.1%로 나타나는 등 폐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김 원장은 “일산시장과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형상점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대상권 육성사업과 4월부터 진행될 통큰 세일 사업을 통해 고양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원은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등 6개 시·군 정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평택시, 25일 파주시, 김포시 등을 직접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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