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17일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올해 초 진행된 ‘제16회 평창송어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로 기탁하는 것으로, 평창송어축제위원회가 2013년부터 매년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누적 기부금은 4,100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최기성 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창송어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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