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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국가공모사업 양적질적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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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이후 국가공모사업 3년 연속 국비 1조원 이상 확보를 통해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등 양적질적 동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국가첨단산단조성글로컬대학30하이퍼튜브개발 등 대형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2021년 7000억원대이던 공모사업 국비확보 규모를 2022년부터 1조원 대로 키웠다.
특히 도정 핵심분야인 이차전지탄소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25건, 1조 2090억원)과 스마트 농업바이오 등 농생명분야(19건, 1377억원) 공모사업도 다수 선정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기술 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는 도민경제부흥, 농생명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조성,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도정목표에 맞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가 경쟁력 있는 지자체 등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늘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실적을 높이기 위해 준비부터 최종 선정까지 치밀하게 대응한 것이다.
또한 대상 사업 발굴, 사업 필요성 검증, 응모 및 평가대응 까지 각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매월 도지사 주재로 주요 사업별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부처 대응 논리를 강화했고, 지휘부가 적기 적시에 핵심 관계자를 직접 설득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이밖에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의 공동대응 등 전방위적인 지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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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되어 1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제1기 위원회는 분과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총 49건의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 중 ‘토종농작물 보존·육성사업’ 등 23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또한 필수 농자재 지원기준 마련, 농업인 공익수당 확대 방안 등 핵심 농정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현장회의를 확대하고 분과간 협업을 통한 전문가 세미나, 정책 논의 등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통합형 협치기구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에서 농어업·농어촌은 1순위이며, 올해 농가소득 5700만원대 진입을 목표로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협의해 농촌이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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