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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 앞둔 주말···대통령 지지 단체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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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했던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주로 미뤄지면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15일 단체 행동에 나섰다.
먼저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헌법재판소(헌재)가 있는 서울 종로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지난 4일부터 필리버스터 연속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헌재 앞 집회를 통해 탄핵 각하 선고를 최대로 압박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날 집회에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석동현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고 전했다.
 
변호인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석 변호사는 “우리의 호소에 화답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집회를 통해 다음 주에는 시민들의 헌재 앞 참여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 변호사는 “경찰이 바리케이드로 시민들의 통행을 가로막고 기자회견과 농성장을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며 "통행의 자유를 위해 바리케이드를 즉각 철거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변호인이 3번이나 교체됐다"며 변호인들을 비난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자수서를 받아 진술 감시만 하고 자신들이 변호해야 할 의뢰인을 버렸다"며 "조사 전에 자수서를 작성하는 것도 드문 경우인데 조사 때마다 자수서를 작성한 것은 누군가의 강압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누가 곽 전 사령관에게 변호사를 보내 사전에 진술을 조율하고 감독했는지 묻고 싶다"며 "변호사들을 탄핵 공작과 내란 몰이 도구로 이용한 자들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호사들을 동원해 조작한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은 탄핵심판의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곽 전 사령관의 진술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메모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을 촉구했다.

아주경제=송승현 기자 song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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