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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I. GS건설 제공 |
올해에는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프로젝트 디렉터) 과정’을 추가해 GS건설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사내 육성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부터 부동산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학습 의지가 높은 직원들이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우수 인재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UW) 캠퍼스에서 열리는 ‘UW 경영과정’은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UW 교수진의 심도 있는 강의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이 발표를 통해 자신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S 비욘드 혁신과정’은 강화했다.
GS 비욘드 혁신과정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임원, 리더급에서 선발해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