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립합창단(지휘 최상윤)은 오는 4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회원만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기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된 자리로, 춘천시립합창단만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낭만주의 합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 등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합창곡이 연주된다.
브람스의 음악 세계가 잘 반영된 〈그리움〉, 사랑과 헌신의 감정을 담은 슈만의 〈헌정〉, 밤의 환상을 아름답게 노래한 슈베르트의 〈밤의 꿈〉 등,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춘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낭만합창의 진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연주회에서는 한층 더 넓어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정기회원에게만 티켓이 제공되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정기회원 1인당 2명의 지인을 초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총 3장까지 무료 좌석 예약이 가능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공연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정기회원 음악회가 올해는 더욱 뜻깊은 자리로 확대된다.
춘천시립합창단은 “정기회원 여러분과 소중한 지인분들이 함께 낭만주의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술단 정기회원 모집은 연중 진행되며,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cart.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비는 성인 10만 원, 학생 5만 원이며, 정기회원에게는 시립예술단 공연에 대한 사전 예매 기회와 공연 티켓 제공, 회원음악제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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