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를 주제로 전문 연주자의 해설 및 연주로 만나는 실내악 콘서트
서초문화재단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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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제공 |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시리즈는 특정 작곡가를 중심으로 해설과 연주를 결합해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과 시대적 배경을 탐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거슈인, 슈만, 슈베르트, 피아졸라 등을 조명한 데 이어, 올해는 라벨 탄생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며 다채로운 악기 구성과 깊이 있는 연주로 한층 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15일 비발디 & 헨델: 오선에 그려진 감정들 ▲4월19일 라벨 탄생 150주년: 라벨이 사랑한 음악들 ▲5월17일 바흐 & 레거: 전통과 혁신의 조화 ▲6월21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 시간을 넘어선 대화 ▲10월18일 라벨 탄생 150주년 라벨과 피아노, 그가 가장 사랑했던 악기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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